장흥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나서

"3월 상반기 1차 교육에 이어 하반기 2차 GAP인증 기본교육 실시""인증 농가 안전성 분석 소요 비용 군에서 전액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에 나섰다.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0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필요한 농가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인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 2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대한민국 GAP연합회 전남지부장 김재영 강사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및 정책방향, GAP관리기준, 이력추적관리제도, GAP인증 절차 및 운영일지 작성법 등을 강의했다.장흥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에 신뢰가 가장 중요하며, 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이다. 앞으로 GAP인증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가의 안전성 분석 소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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