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 들어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왼쪽)과 김영경 에스아이 파크토리 대표가 커피 테마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양지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올 연말까지 양지면 송문리 128번지 일대 5579㎡에 커피 제조공장과 쇼핑몰ㆍ커피체험관ㆍ커피농원 등을 갖춘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8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원두커피 수입ㆍ제조업체인 ㈜에스아이 파크토리(SI Parktory)의 김영경 대표와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아이 파크토리는 올 연말까지 129억원을 들여 이 곳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를 조성한다. 용인시는 행정절차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곳에는 커피 제조공장을 비롯해 커피농장ㆍ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진 '커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또 커피 제조과정 탐방과 로스팅ㆍ드립ㆍ커피인형ㆍ커피잔 제작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커피 체험장과 커피재 도ㆍ소매 쇼핑단지 등을 갖추게 된다.  

용인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 조감도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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