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제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넥센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SK를 4-1로 이겼다. 넥센은 2연패 부진에서 탈출해 55승 1무 44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켰다. SK는 50승 52패가 됐다.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2승째. 타선에서는 박정음이 결승 2타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KIA 타이거즈를 11-7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전적 42승 1무 55패로 8위를 기록했다. KIA는 5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선발 정인욱이 4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멧 5실점으로 강판됐지만 두 번째로 올라온 김대우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지원으로 승리를 거뒀다.한화 이글스는 대전에서 한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3연전에서 2승을 따내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전적 44승 3무 52패 8위를 유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부산에서 한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7로 이겼다. 두산은 4연패를 끊었고 롯데는 연승이 두 경기에서 끝났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7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을 신고했다.LG트윈스는 잠실에서 한 경기에서 kt위즈를 10-4로 완파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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