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2개사, 필리핀에 수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 생활가전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자동차 애프터마켓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애프터마켓 명판 사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동철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유진열 광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의회장. 사진제공=광주시<br />

" 7일,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식에서 151만 달러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2곳이 필리핀에 151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수출한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 : 자동차 정비용 부품, 유지보수, 안전과 법규 범위 내 튜닝, 기능 및 디자인 용품 등 자동차 판매 후 서비스산업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행사에서 전시회에 참가하는 광주지역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 2개가 필리핀 바이어와 총 151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차량용 LED 및 자동차 부품 등을 만드는 KCLP(대표 최기호)는 125만 달러의 차량용 오토트렁크시스템을 ‘OE Works and Manufacturing Inc’에 수출하고, 자동차 주간 주행용 고출력 LED램프를 생산하는 ㈜프리모(대표 윤성훈)는 ‘Wheels Inc’에 26만 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은 광주지역 내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수직적 구조를 벗어나, 수평적 수출 컨소시엄 구성과 운영을 지원해 전략적으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 자동차부품업체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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