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인도네시아 진출 본격화…현지 업체 통해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에이티젠이 NK뷰키트로 인구 2억5000만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은 인도네시아 현지 A사와 NK뷰키트 독점공급 및 판매권에 대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중순 현지에서 진행이 예정된 NK뷰키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시연회 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1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현지의 대규모 그룹에 속해 있는 A사의 적극적인 요청이 계기가 됐다. 회사측은 “NK뷰키트의 시장성을 알아 본 A사의 요청으로 빠른 진척이 있었다”며 “오는 18일~ 20일 3일간 현지에서 인도네시아의 국립암센터 및 국립병원, 140여개의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프로디아(PRODIA) 등 인도네시아의 대형 의료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설명회와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젠은 대만, 인도네시아 진출에 이어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회사측은 “이달 카자흐스탄 방사선 종양학 연구소에서 제품 시연 후 계약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카자흐스탄 진출은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경제연합 5개 국가로 시장이 확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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