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앤트파이낸셜, 홍콩 상장 희망'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이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서비스가 홍콩 증시에 상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마 회장은 6일 마카오대학 강연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앤트파이낸셜의 홍콩 상장 여부에 대해 "매우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현지언론이 7일 보도했다.알리바바의 전자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파이낸셜은 지난 4월 45억 달러(약 5조2천억 원)를 조달해 기업 가치를 600억 달러(69조5천억 원)로 끌어올렸다.마 회장은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어디든 상장이 골치 아픈 일"이라며 미국 증시에서 알리바바 상장을 폐지하는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수한 마 회장은 명보 인수설에 대해선 "처음 들었다"며 부인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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