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뿌리산업포럼 수소세미나 개최

뿌리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6국제뿌리산업전시회 기간 중에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6월 17일(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및 광주그린카진흥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광주 수소산업을 세계적인 선도국 방향으로 발돋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수소에너지 및 관련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계획이 발표되면서 수소충전소 시장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많은 가능성을 갖춘 수소산업은 수소생산, 유통, 저장의 전방산업 및 수소연료전지산업과 후방산업인 전력기반 산업 등 신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렇듯 수소산업의 큰 변환의 시점에서 연료전지산업은 물론 수소 저장용기, 밸브, 칠러, 압축기, 개질기 등 신 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신 시장의 문을 딛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수소 선진국의 기술동향과 전략에 대한 정보의 교류가 중요해졌다.이날 발표 연사로 초청된 오스트리아 그라쯔 공대 만프레드 크렐 교수는 오스트리아 최초의 수소연구센터를 2005년에 설립하여 센터의 경영대표이자 기술이사로 재직중이며, 유럽의 수소 인프라 전문가로서 유럽의 수소산업 동향과 육성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수소에너지로 세계 유수의 연구체제를 갖춘 큐슈대학은 수소관련 제품 및 재료에 대한 개발과 시험을 할 수 있는 연구시험센터와 수소스테이션과 같은 수소 공급 인프라 및 연관 산업이 집약화되어 있어서 광주 수소산업 육성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광주광역시는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2014년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으로 수소충전소를 광주그린카진흥원내에 설치하였다. 또한 광주그린카진흥원은 수소융합스테이션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구축하였으며, 이외에도 압축천연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스테이션 구축을 추진 중에 있는 등 수소관련 신산업과 연관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이번 국제뿌리산업포럼을 통하여 수소에너지 산업은 물론이고 수소관련 제조업과 뿌리산업 및 금형산업 등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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