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청약 열기…'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최고 경쟁률 18.91대1로 청약 마감

지난 20일 개관한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제공 : 우미건설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특히 공급량이 723가구로 가장 많은 전용 73㎡를 제외하고 전타입이 당해 마감을 기록해 안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난 25~26일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몰려 평균 1.8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마감됐다. 이는 안성 지역에서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1519건)'보다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안성·평택 더블생활권 프리미엄과 착한분양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고 경쟁률은 18.91대 1로 전용면적 73㎡에서 나왔다. 전용 59㎡A타입은 2.73대 1, 전용 59㎡B는 1.82대 1, 84㎡A타입과 84㎡B타입은 각각 1.94대 1,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1358가구 규모다. 전 주택을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을 극대화했다. 최대 115m의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가구별 프라이버시도 유지하도록 했다. 안성·평택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되는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당초 800만원 중반대에서 750만원대로 분양가를 대폭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인 점이 흥행을 이끈 것 같다"며 "안성평택 더블생활권의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데다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031-658-8700)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오는 6월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9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초기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7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7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