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국내 클라우드 공략 속도…'애저 무상 기술 지원'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구매하는 기업 고객에게 기술 및 서비스 지원 혜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2016년 5월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적용되며, 애저의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한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 해당된다.▲기술 계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스탠다드(Standard) 기술 계약으로, ▲스탠다드 기술 계약 고객은 프로다이렉트(ProDirect) 기술 계약으로, ▲프로다이렉트 기술 계약 고객은 6개의 세션이 제공되는 애저 앱 컨설팅 서비스 세션 제공 혜택으로 각각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3개월 연속 특정량 이상 사용한 고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술 계약이 없는 고객은 프로다이렉트 기술 계약을, ▲스탠다드 또는 프로다이렉트 기술 계약 고객은 6개의 세션이 제공되는 애저 앱 컨설팅 서비스 세션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는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IoT, 머신러닝, 미디어 및 CDN 등을 포함한다. MS는 전세계 32개 리전(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 서울을 포함해 국내 거점 두곳에 데이터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유료로 구매해 사용하던 고급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이번 혜택을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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