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위한 맞춤형 취업 멘토링

마포구, 청년 구직자 대상 ‘청년드림 마포캠프’ 연중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청년드림 마포캠프’를 운영 중에 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통계’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은 10.9%로 1년 전보다 실업률이 올라간 연령층은 청년층이 유일하다.구는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이 2013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구직자를 돕는 ‘청년드림 마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6회 운영을 통해 110명이 참여, 이 중 36명이 취업을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마포캠프는 청년구직자와의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 멘토링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청년 드림캠프 취업 상담

이 사업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효성의 인사담당자는 기업 채용과정, 입사지원서 작성, 기업면접방법 등의 컨설팅과 기업직무 및 직장문화 전반에 대해 안내해주고 멘토링 후에는 직업교육, 인턴모집 안내, 취업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청년드림 마포캠프’는 매월 2· 4주차 수요일에 마포구청 3층에서 진행한다.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사람당 약 30분 가량 멘토링이 진행되며 구직중인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청 일자리진흥과 ☏3153-8674 및 이메일(sweetson@mapo.go.kr)로 문의하면 된다.구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토록 해주는 등 취업준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써 보다 알맞은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이때 청년드림 마포캠프가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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