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영인턴기자
'택시' 이동준 아들 이일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이일민이 재치있는 넉살을 선보여 이영자를 분노케 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배우 이동준과 GOD 박준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들과 두 사람이 함께 식당에 자리를 잡았을 때, 이동준의 친아들 이일민이 깜짝 등장했다. 이일민은 특유의 넉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에 출연했던 사실을 드러내며 그는 "이 집도 비빔밥이 있나요?"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일민은 이영자를 바라보며 "'택시' 역사상 가장 풍채 좋은 분들만 모였다"고 말해, 이영자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 또 이일민은 "왔는데 소주 한 잔을 안 주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영자는 "이런 사가지 없는…"이라고 응수하며 폭소케 했다. 한편 이일민은 2009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으로 데뷔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