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항저우세종학당, 중국 PROYA화장품과 MOU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 이관식 학당장(왼쪽)과 중국 PROYA 화장품 주신우(周新宇) 통감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야 직원대상 15주간 한국어교육·한국문화체험 강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국 대륙에 한류(韓流)전파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이관식)이 송중기를 모델로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 PROYA화장품 주식회사(CEO 方玉友)와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 이관식 학당장과 중국 PROYA 화장품 주신우(周新宇) 통감은 5월 6일 항저우시 PROYA 화장품 사옥에서 한국어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PROYA 화장품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2회씩 총 15주 일정의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항저우세종학당이 보유한 교육 인적 자원과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문화체험관 및 기타 부속시설을 활용한 각종 한국문화체험 강좌에 대한 개설과 지원에 대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대륙에 한류(韓流)전파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이관식)이 송중기를 모델로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 PROYA화장품 주식회사(CEO 方玉友)와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r />

중국 PROYA 화장품주식회사는 2003년 12월 창업한 이래 10년 만에 40억위안(한화 7천200억)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4대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 5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소비자 체험 센터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PROYA, UZRO 등 6개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한류스타 송중기 씨를 모델로 영입해 국내외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은 2014년 11월 24일 중국 현지에서 LG전자와 LG생활건강 항저우지사 등과도 한국어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중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대학교가 2012년 중국에 개설 운영하는 항저우세종학당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과 함께 한?중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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