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촉촉 선팩트'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그린핑거 촉촉 선팩트'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편리한 팩트 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고 퍼프로 두드려 바를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으로 생활자외선은 물론, 휴양지 등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피부보호, 보습,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보태니컬 프로텍션 솔루션을 적용되어 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는 물론 광알레르기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다.유한킴벌리 조사 등에 따르면, 아이를 키우는 엄마 10명 중 9명은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아이를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실제로 사용하는 비율은 4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엄마와 함께 나들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들 스스로 사용하는 경우는 더욱 낮을 것이 자명한 상황. 유한킴벌리가 주목한 것은 '편리함'과 '습관'이었다. 팩트형 제품으로 아이 스스로 바를 수 있어,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봄부터는 아이들 피부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선크림 사용은 필수다. 아이들의 피부는 태양광선에 민감한데, 이는 성인에 비해 각질층이 얇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피지의 양도 적기 때문이다. 특히, 20세 이후보다 그 이전의 자외선 노출이 더 치명적이란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피부암재단에 의하면, 어릴 적 5회 이상 일광화상을 입을 시 평생 동안 악성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80%까지 높아진다고 발표한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생후 6개월부터 외출 시 햇빛 차단을 위해 선크림 사용을 권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전문가들은 아이들 외출 시 2-3시간 단위로, 물이나 땀 등으로 선크림이 잘 지워지는 상황에서는 1-2시간 간격으로 선크림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감안해, 유한킴벌리는 자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체험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린핑거썬 썬캠출동'으로 명명된 이 캠페인은 자외선 카메라(썬캠)를 이용해 나들이 현장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 전후의 모습과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는지 여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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