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재즈로 물든다…송영주, 데니스킹 공연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낙원악기상가가 재즈 선율로 물든다. 4월과 5월 국내외 재즈뮤지션의 공연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오는 30일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봄, 하늘, 송영주'를 테마로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연주한다. 이날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이다. 재즈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 화합의 정신을 공유하고자 제정했다.송영주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의 유명 재즈클럽 '블루노트'에서 단독공연하며 매진기록을 세운 연주자다. 이번 무대에는 이상민(드럼), 황호규(베이스), 데이먼 브라운(트럼펫), 켄지 오마에(색소폰)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3만 3천원으로 인터파크(//goo.gl/Y2NOem)를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며, 공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내달 21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재즈가수 데니스 킹이 내한한다. 그는 25년 동안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서 활동한 아티스트다. 현란한 기교보다는 고유의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하는 가수다.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마니아와 입문자들이 모두 애청하는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입장권은 2만5000원이다. 5월6일까지 조기 예매하는 사람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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