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로 산뜻한 출발…외국인·기관 '매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유가가 3.8% 상승해 올해 최고가로 마감하고 미국 및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보여준 21일 코스피시장도 산뜻하게 상승 출발했다.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7포인트(0.69%) 오른 2019.70에 거래되고 있다.개인이 35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34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업종별로는 의약품(-0.03%), 비금속광물(-0.13%), 통신(-0.23%)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에 올라탔다. 철강·금속업종은 1.65% 상승했고 운송장비(1.02%), 증권(1.25%), 보험(1.07%) 등이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보합세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10위 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7%), 현대차(1.32%), 삼성물산(0.36%), 현대모비스(0.81%), 아모레퍼시픽(0.38%), 삼성생명(0.45%), NAVER(1.07%), LG화학(1.09%), POSCO(2.71%) 등이 선전하고 있다.1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420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29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23개 종목은 보합.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