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시민축구단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시흥시 일자리 창출 위한 산·학·관 협력에 이어 스포츠 활동 지원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2017년 상반기 출점을 앞두고 시흥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2일 시흥시청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조욱희 시흥시민축구단 대표, 끼께 리네로 시흥시민축구단 감독,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교류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2016년 4월부터 1년간 시흥시민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시흥시민축구단은 신세계사이먼에 ▲공식 후원사 지위 ▲축구단 유니폼 내 신세계사이먼 로고 사용 ▲시흥시민축구단 경기 시, 신세계사이먼 광고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향후 시흥시, 시흥시민축구단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하여 상호 간 협력하며 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 축구를 통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2월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민축구단 공식 후원 등 문화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신세계사이먼은 산학관 협력, 지역 문화 축제 후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에 앞서 이번 공식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시흥시민축구단과 상호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시흥 지역 문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여주(2007년), 파주(2011년), 부산(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오픈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부지면적 약 14만7000m2 (4만4000평), 매장면적 약 3만7000m2 (1만10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스페인 까다께스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지중해풍 건축양식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 ▲월곶포구, 오이도 등 관광 인프라 등을 갖추며 쇼핑, 문화,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대표 쇼핑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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