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 골드버그, 의료용 마리화나 브랜드 론칭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인기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생리통 등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의료용 마리화나를 캘리포니아에서 판매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골드버그가 '우피&마야'라는 브랜드로 대마초 성분을 포함한 초콜릿이나 향료, 오일 등 4가지 제품을 캘리포니아 전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드버그는 "녹내장으로 인한 두통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복용,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가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는 반면 콜로라도주와 워싱턴주 등 19곳이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고 있다.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데도 워싱턴을 포함, 4곳에 달한다. 아크뷰그룹이 주관한 조사에서는 지난해 합법적 마리화나 제품 매출은 54억달러로, 전년 46억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올해에는 67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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