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영인턴기자
류승주, 리키김. 사진=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류승주가 남편인 배우 리키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류승주는 리키김에게 가슴 수술 이야기를 꺼냈다가 상처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류승주는 "내가 처녀 땐 가슴 사이즈가 괜찮았는데, 모유 수유를 하다 보니 쭉쭉 빠졌다"며 "그래서 리키김에게 던지는 말로 '가슴 할까봐'라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이렇게 말하고 사실 내가 듣고 싶은 대답은 '예쁘다'였는데 '사이즈는 나랑 상의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승주는 셋째 아이를 낳은 후 건강이 안 좋아졌고,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리키김이 정관수술을 받은 사실도 고백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