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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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8일 오전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현재 남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며 2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 사는 여성으로부터 "전 남자친구가 흉기를 들고 와 행패를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집안에서 전 남친이 현 남친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대치 중”이라며 “두 남자를 설득해 여친은 지구대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강력팀을 투입해 자수를 설득하고 있다.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