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편리한 전자투표 제도 이용하세요'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3월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주들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위한 전자투표제도가 각광을 받고 있다.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자투표 계약사는 모두 764개로 조사됐다. 이 중 유가증권 상장사는 257개사로 33.4%를 차지했으며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486개사로 41.8%였다.이번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하겠다고 신청한 기업은 유가증권 61곳, 코스닥 83곳, 코넥스 1곳, 비상장회사 2곳으로 모두 147개사였다.예탁원 관계자는 "3월 넷째 주 주주총회 개최 법인의 경우, 3월 둘째 주까지 이용신청이 가능해 전자투표ㆍ전자위임장 도입 상장사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자투표ㆍ전자위임장은 주주총회 10일 전부터 주주총회 전일까지 총 10일간 행사가 가능하며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시스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주총회 전일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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