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통안전TF팀 본격 가동

"전남도, 경찰청·교육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광주·순천국토관리소와 교통사고 예방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교통안전 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전남 교통안전 T/F팀은 9일 전남도청에서 각 기관 안전 관련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교통안전정책을 소개하고,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방안을 토의했다.올 들어 2월 말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1천 2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22.7% 감소했다.이는 전라남도가 그동안 교통문화의식 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홍보 확대 추진, 마을 앞 보행로 확보 및 갓길 정비, 운수업체에 대한 교통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고 유발 요인을 제거하는 데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 감축 및 교통문화지수 2단계 도약을 목표로 교통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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