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다른 나라 달리는데 우리만 주저앉아…'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로 서비스산업 기업인ㆍ전문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수출과 제조업 위주의 성장과 고용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서비스산업 육성이 당연한 처방"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한계에 부딪혔을 때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서 극복하고 발전을 이뤘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데, 우리도 이렇게 경제활성화에 핵심적인 방법을 알면서도 손을 쓸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국회에 1531일째 계류중인 사실을 언급하며 "기득권과 정쟁의 볼모로 잡혀있다"고 표현했고 "다른 나라들은 서로 앞서가기 위해 달리고 있는데 우리만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고 토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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