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소방서가 해빙기를 맞아 ‘소방용수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화용수의 확보를 위해 소화전ㆍ저수조 및 비상소화장치함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점검기간 소방서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장애물 제거와 고장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양중근 광산소방서장은 “해빙기 소방용수시설을 집중 점검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화전 주변 5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광산소방서 관내에는 소화전 1,230개, 저수조 12개, 급수탑 16개, 비상소화장치함 40개 등 총 1,298개의 소방용수시설을 유지ㆍ관리 중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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