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1회 순창군 별 헤는 밤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천문에 대한 지식전달과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br />
"50여명 참여 별 관측 우주에 대한 꿈 키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제1회 순창군 별 헤는 밤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천문에 대한 지식전달과 함께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3일 저녁 문화의집 동아리방과 옥상에서 진행된 이날 별 헤는 밤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 별사랑 모임에서 주관했다. 50여명의 군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망원경 만들기, 신비로운 우주과학 영상, 별과 행성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순창교육지원청 및 별사랑 모임 회원이 보유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 4대를 설치해 관측 행사를 진행했다. 또 유대영 장학사 및 천문관측에 활동을 해 온 5명의 선생님들이 강사로 나서 달과 겨울철 별자리, 행성에 관한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줘 아이들이 우주의 세계에 눈을 뜨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든 천문과학 분야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여러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또 장영실의 발명품인 혼천의가 만원자리 지폐에 그려져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황숙주 군수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천문교육 강좌 개설, 읍면 순회 천문관측행사, 천문관측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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