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혼조세‥닛케이 1.7%↓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1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외국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 하락한 1만8664.32로,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내린 1513.4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IG의 에반 루카스 시장분석가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해 약간 비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며 "오는 1월 유가가 주식시장의 가장 주요한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도요타자동차의 하락 폭이 2%를 넘어서는 등 수출주 중심으로 하락 폭이 컸고, 미쓰비시UFJ는 1% 이상 하락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했지만 반등하면서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1분 기준 0.36% 상승 중이며 선전종합지수는 0.32%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ST지수는 각각 0.29%, 0.5% 하락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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