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장남 일본서 결혼 피로연…신격호·동주 불참

신동주, 신동빈 초대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신영자는 참석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 장남의 결혼 피로연을 일본 도쿄에서 치렀르나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의 큰아들 유열(29)씨 결혼 피로연이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렸다. 유열씨는 지난 3월 하와이에서 미국 컬럼비아대 MBA동문인 일본여성과 결혼했다. 피로연에는 신 회장 내외, 모친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가족·친지·지인 500여명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특히 신 전 부회장 내외는 신 회장의 초대에 응하지 않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동빈 회장은 지난 27일 일본으로 건너가 결혼 피로연에 참석했으며, 일본 체류 기간에 호텔롯데 상장 등과 관련해 일본 주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