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가짜 백수오 무혐의와 먹거리 논란 잔혹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짜 백수오' 논란을 야기했던 백수오 원료 제조ㆍ공급업체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며 '용두사미'로 마무리됐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원은 검찰의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반면 주가 급락에 벼랑까지 떨어졌던 내츄럴엔도텍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까지 추락했고 이를 판매한 홈쇼핑들은 이미 환불해 준 금액을 보상받을 길이 없게 됐다. 이번 사건의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전가됐다. 결국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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