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中외교부장 '관계 정상화 위해서 '역사직시' 필요'(상보)

왕이 중국 외교부장(왼쪽)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1일 "3국 관계 정상화는 8자의 글자로 요약된다"며 "그것은 역사직시, 미래개척"이라고 밝혔다.왕 부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역사 문제는 여전히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으로 남아있다"며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대응하고 처리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며 양자 관계와 3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왕 부장은 이어 "이 8개 글자(역사직시, 미래개척)는 3국이 공동 노력을 통해 실천으로 옮기고 또 양자 관계 발전과 3자 협력의 발전 프로세스에 이행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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