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와 119신고 외국어 통역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교육·홍보 등 공동 추진… 외국인 119신고에 적극 대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와 119신고 외국어 통역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외국어 통역 도우미에 대한 교육, 홍보 등 외국인 3자 통화시스템 업무를 공동추진하게 된다.119신고 3자 통화시스템은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119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들에게 3자 통화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다.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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