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 '부모가 된다는 건, 기다림을 배우는 과정'

션과 정혜영 부부 /'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지누션 션이 22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확고한 부모관을 밝혔다.션은 이날 "좋은 부모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망설임 없이 "기다려주는 법을 아는 부모"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른은 (몇 살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의 시간에 아이를 맞추려 한다"라며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때를 가지고 있다. 이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줄 줄 아는 부모가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또 "아이와 충돌할 때 어떻게 화를 참으면 돼냐"는 질문에는 "급한 성격을 못 참고 서로 받아치면 끝이 없다. 서로 3초만 생각해볼 여유를 가지면 대화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션과 정혜영 부부가 출연해 독특한 육아 비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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