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기업 입주신청 잇따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복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등 14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에 협약한 기업 가운데 11곳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나머지 3곳은 대전과 경남 진주 업체다. 업종은 모두 정보통신(IT) 관련 분야다. 이들 업체는 세종시 4-2생활권 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에 2016년부터 입주하게 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14~16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열고 51개 업체와 입주 MOU를 체결했다. 행복청은 기업 종사자가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건립, 취득세 100%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 등의 기업 맞춤형 입지여건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기업 유치 활성화로 도시의 성장동력이 갈수록 확충될 것"이라면서 "행복도시가 중부권의 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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