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美 베일러대학병원과 연구협력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세계적 의료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일러 대학병원과 의료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br />

"전남대병원서 의료연구 인프라 구축 등 MOU 체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세계적 의료기술을 보유한 미국 베일러 대학병원과 의료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과 웨인 키슬리 베일러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양 병원은 앞으로 연구협력, 교수·연구진 상호교류, 의료연구와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 합의 내용을 실행해 갈 계획이다.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세계적 의료기관과의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선진의료기술을 접하고,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베일러의과대학은 하버드, 듀크, UNC, UCLA 등과 더불어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 중 하나로 손꼽힌다.베일러 대학병원은 총 85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풀타임 베일러 의과대학 교수진과 사설병원 의사 등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베일러 대학병원은 또 오는 2015년 250개의 병상을 보유한 제2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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