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中 '광군제' 하루 매출 23억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는 지난 11일(한국시각)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제'를 맞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브랜드몰에서 자사의 글라스락이 밀폐용기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 싱글데이에 약 500만 위안(한화 약 8억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광군제를 겨냥해 글라스락 클래식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 특별 구성을 준비해 약 1300만 위안(23억 1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몇 해 전부터 이어지는 중국 광군제 겨냥 대규모 판매 행사로 매출 상승은 물론,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로 인지도 증대 효과도 매우 클 것"이라며 "향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현재 10%인 글라스락 관세가 단계적으로 사라져 중국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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