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국립산악박물관 문 열었다

산림청, 8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개관식…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789㎡ 건물로 보존, 전시, 체험교육, 휴게시설 등 갖춘 복합문화공간

신원섭(왼쪽에서 7번째) 산림청장과 내외빈이 국립산악박물관 개관 기념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산악박물관이 문을 열었다.산림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서 세계 산악강국의 위상과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은 국립산악박물관 개관식을 열었다. 150억원을 들여 지은 국립산악박물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789㎡의 건물로 보존, 전시, 체험교육, 휴게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뤄졌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기념사에서 “세계적 산악인의 유물을 전시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겐 체험공간, 지역민들에겐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 청장은 특히 “앞으로 국립등산학교를 만들고 국제수준의 암벽등반시설을 갖춰 세계대회를 끌어들일 수 있는 산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임승융(앞줄 맨 왼쪽) 국립산악박물관장이 산악인물실에서 신원섭(왼쪽에서 2번째) 산림청장, 내외빈들에게 전시안내를 하고 있다.

산림청장님 국립산악박물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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