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성 교육 중심은 바로 가정

30일 강동어린이회관서 영유아기 아이 부모 100명 대상으로 강동구 부모인성교육교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0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역할 정립을 돕고 자녀들을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부모인성교육’ 교실을 연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번 교육은 2003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박약회의 강사 및 교재 지원으로 시행되는 것.박약회는 대한민국 고유의 유학문화를 연구·계승, 현 실정에 맞는 유학문화를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인성교육’ 중심은 바로 ‘가정’이다. 박약회는 이 점에 주목, 부모들이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줄 수 있도록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 시간동안 그간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던 노하우를 모아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한 달에 한 가지 새 습관을 기르자’를 주제로 영유아 자녀가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부모의 역할 및 태도에 대한 것.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상상학교’에서 인터넷접수, 강동어린이회관 유선접수(☎02-486-3556)하여 참여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성욱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덕목인 ‘바른 인성’을 기르고 미래사회에 성공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영유아를 어떻게 지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영유아기 부모의 양육 유능감이 향상되길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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