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Wee센터, 초·중학생 또래상담자 교육실시 “ 내 손을 잡아 봐! ”

곡성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정기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총67명)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br />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으로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예방""또래상담자가 또래친구들을 지지하고 도와주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정기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총67명)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또래상담자란 급우들 사이에서 신임을 얻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이나 인관관계가 원만하고 또래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을 선발해 훈련을 받은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지지하고 도와주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초·중학생 연합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또래를 도와주는 상담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또래친구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마친 후 또래상담자로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박상민(곡성중앙초 6년)학생은 “또래상담자로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밀며 네 편이 되어줄게!” 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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