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너희들은 포위됐다', 시청률 1위로 마무리 '유종의 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이명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너희들은 포위됐다' 마지막 회는 1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1.2%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서판석(차승원 분)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순(서이숙 분) 서장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을 밝혔다. 유문배 의원이 강석순 서장의 목숨을 빼앗았고 은대구의 출생의 비밀을 만든 모든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유문배는 자신은 무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형사들을 납치하면서까지 살려고 발버둥 치던 그는 결국 은대구의 꾀에 넘어가 체포됐다.하지만 서판석은 범인이 확실히 증명되지 않은 상황해서 유문배를 저격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징계를 받았다. 그는 강남경찰서가 아닌 시골 마을로 내려가 근무하게 됐다.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흘러 서판석은 강남경찰서 사람들의 안부가 담긴 어수선(고아라 분)의 편지를 받았다. 박태일(안재현 분)은 과거 의사였던 이력을 살려 다양한 수사에서 활약을 펼쳤고 지국(박정민 분)은 새로운 여인에게 눈을 떠 사랑을 시작했다. 어수선은 은대구와 알콩 달콩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에 빠졌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조선총잡이'는 10.6%,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9.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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