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2500만달러 지원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2500만달러(약 253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10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왐(WAM)이 보도했다.통신은 UAE 적신월사가 구호물품 전달을 감독하고 가자지구 현장에도 이스라엘 공습 피해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야전 병원을 세우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스라엘은 지난 8일 '변경 보호'라는 이름의 군사 작전을 시작, 가자지구에 사흘째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팔레스타인인 70여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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