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中 '레모나' 판매 급증 주목<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하나대투증권은 8일 경남제약 비타민 의약품 '레모나'의 중국 판매 급증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은 "경남제약은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인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구매하는 레모나에스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30% 이상 증가했다"며 "중국 관광객 효과에 기인한 매출액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하나대투증권은 경남제약 비타민C 원재료인 아스코르부산의 거래 시스템도 직거래로 변경돼 원가율이 전년보다 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또 "일반의약품군에서 PM정 크림타입 출시로 소비자가 청년층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어린이용 레모나 등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호전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