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취임식 ‘간소하게’

[아시아경제 김남호]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취임식이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간소하게 치러진다.담양군 관계자는 “민선6기 군수 취임식 행사를 사회복지시설과 농가 등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치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최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취임식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 전달로 진행된다. 최 군수는 이어 사회복지시설과 농가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방문하며 민생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취임식 행사 간소화에 따라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으며, 화환과 화분 등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김남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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