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인복지시설 등 교육 실시

함평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교육에서 김봉현 함평군 노인복지담당이 강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20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시설 25곳의 시설장, 사무국장, 안전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영광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소방안전, 노인학대 예방, 노인장기요양보험 개정 내용, 개인정보보호 등 시설운영과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한 교육을 펼쳤다. 영광소방서에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이어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 인권문제와 유형별 노인학대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허위청구 사례를 설명하면서 투명한 예산집행을 강조했으며, 함평군 실무자가 나서 노인복지 관련 법령의 개정 내용을 현장중심으로 안내했다. 시설관계자는 “교육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꼈지만 소규모 시설이다 보니 교육을 보낼 수도, 요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준 주민복지실장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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