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날아라 연지', 6살 뇌종양 연지 '유치원이 재밌어요'

▲'날아라 연지' 유치원에 입학한 연지.(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휴먼다큐 '날아라 연지', 6살 뇌종양 연지 "유치원이 재밌어요"MBC 다큐스페셜 '2014 휴먼다큐 사랑'의 '날아라 연지'편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부 '날아라 연지'에서는 뇌종양을 앓고 있는 연지가 유치원에 입학하며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지는 유치원 입학식에 참석했다. 연지 아버지와 어머니도 입학식에 참석해 연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유치원에 입학한 연지는 점차 평형감각도 익히고 친구도 사귀며 유치원 생활에 적응했다. 유치원에 다녀온 후 인터뷰에서 연지는 유치원이 재밌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친구들도 좋고 다 좋아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하게 했다. 연지 어머니도 "이렇게 항암(치료)하면서 힘든데도 이 생활이 즐겁다는 거는 연지도 다른 애들하고 같은애구나"라며 "단지 아프단 것뿐이지 다른 거는 똑같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날아라 연지'편을 본 네티즌은 "날아라 연지, 연지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치원 잘 다니렴" "날아라 연지, 연지 화이팅" "날아라 연지, 보는 내내 뭉클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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