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세계은행과 손잡고 개도국공무원 대상 교육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은 세계은행(WB)과 함께 21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녹색도시개발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신용도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자본 투자를 늘리고자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2개국의 국ㆍ과장급 정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지역 도시 개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행동 계획을 만드는 등 실무적인 측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KDI국제정책대학원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화상세미나와 한국초청연수가 결합된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 혼합교육과정을 개설,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 혼합교육과정은 WB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개발교육네트워크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한국의 경제ㆍ사회발전경험을 주제로 한 화상세미나와 한국초청연수로 이루어진다. 화상세미나는 한국의 경제ㆍ사회발전경험을 주제로 한국 발전 경험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주요 성공사례, 개발도상국에의 시사점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한국초청연수는 화상세미나 참가자 중 토론 및 사례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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