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맨유, 디펜딩 챔프 뮌헨과 UCL 8강전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으로 8강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전년도 우승 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대회 8강 대진 추첨 결과 바이에른 뮌헨과 만났다. 16강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합계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어렵게 8강에 오른 맨유로서는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 대회 준우승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4강에서 맞붙어 도르트문트가 합계 4-3으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이밖에 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8강에서 맞붙고, 첼시(잉글랜드)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격돌한다. 8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1차전은 4월 1일과 2일, 2차전은 8일과 9일에 각각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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