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음달 24일 상반기 대졸 공채 시작

3월 24∼28일 원서접수, 4월 13일 SSAT…LG도 다음주 LG화학 시작으로 상반기 대졸 공채 시작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그룹이 다음달 24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26일 삼성에 따르면 오는 3월 24∼28일 5일간 상반기 대졸 공채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평균 학점 3.0 이상, 직무별 어학 능력을 충족자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4월 13일에 실시한다.삼성은 상반기 공채에서 4000∼5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친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90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SSAT는 언어, 수리, 추리, 상식 등 4개 영역에 공간 지각 능력 영역을 추가해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기존 상식 영역에서는 역사 부문이 추가된다.LG도 다음주 LG화학을 시작으로 주요 계열사의 상반기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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