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역 상생기금 미납액을 즉시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24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금 미납액이 648억원에 달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박 시장이 납부하지 않는 바람에 수도권 이외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옥죄고 있다"면서 "법규대로 상생발전기금을 조속히 납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또 "박 시장은 그동안 상생, 나눔이라는 마스코트를 갖고 지금까지 행동해왔다"면서 "말로만 지역균형을 말하고 실천하지 않는 모습은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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