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인피니트 성열 '팀내 연기 1등? 말 못해'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팀 내 연기 순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성열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모바일 드라마 '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이하 '러브포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날 성열은 '자신의 연기가 팀 내에서 몇 위 정도 되는지 가늠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팀 내 연기 순위는 말을 못하겠다. 멤버들이 연기를 하고 각자 캐릭터 소화를 잘 하기 때문에 1등이 누구라고 말을 못하겠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작품을 잘 만나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준비해오면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며 "정기억 역을 소화하면서 그 캐릭터만 있는 게 아니라 연극에서는 다른 캐릭터도 소화해야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성열은 훤칠한 키, 준수한 외모,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아웃사이더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공대 13학번 정기억으로 분했다. 그는 남들이 보기엔 빠지는 게 없어 보이지만 가슴 한 켠에 첫사랑의 아픔을 품고 사는 인물이다.한편 '러브포텐'은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성열 분)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남지현 분)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내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열(인피니트), 남지현(포미닛), 클라라, 우상백, 진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일 첫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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