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예매율 1위, '은위대' 열풍 잇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1이종석, 서인국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이 강렬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오전 7시40분 기준)에 따르면 영화 '노브레싱'은 30.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실시간 예매율 1위의 기록. 산드라 블록 조지클루니 주연의 '그래비티', 손예진 김갑수의 스릴러 '공범', 빅뱅 멤버 최승현(T.O.P)이 주연을 맡은 '동창생'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노브레싱'은 한국영화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남자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 분)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경쟁하는 내용을 담았다.영화의 인기에는 두 주인공 이종석과 서인국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작품을 통해 '대세배우'로 거듭난 이들이 그려내는 청춘영화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것.앞서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시 젊은 배우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의 인기가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당시 이 작품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7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브레싱'이 '은위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은 오는 30일.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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