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런 연회비… 해외겸용카드 급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감독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해외겸용카드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비자와 마스터 등 해외겸용카드 발급은 7350만장으로 지난 2011년말에 비해 670만장(8.35%) 급감했다.이는 지난 2011년 감독당국이 해외겸용카드 남발로 연회비가 3000~5000원씩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피해를 우려해 국내 전용카드와 해외 전용카드의 차이점을 철저히 고지하도록 유도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한편 해외겸용카드 비중은 지난 2008년말 이후 해마다 꾸준히 줄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해외 겸용카드는 총 신용카드 발급수의 63.2%로 2011년말보다 2.5%포인트 감소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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