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비즈니스 특가' 9월까지 확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9월까지 비즈니스 항공권 특가 행사를 확대 시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9월까지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발권한 승객은 예약 클래스(S클래스제외)에 상관없이 편도 15만원, 왕복 30만원의 비용을 추가 지불하면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비즈니스 특별 요금' 행사는 제한된 좌석 수만 운영하므로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출발 3일~1일 전에 티켓 재발권을 해야 한다. 그룹 항공권 구매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자유롭게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180도 침대형 좌석으로 장시간 비행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한다. 좌석주변의 공간도 충분하며 부착된 파티션은 승객만의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는 210만원 상당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특전으로 전용 수속카운터의 이용이 가능해 신속한 탑승수속을 받을 수 있다. 각 공항에서 전용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수탁 수하물은 30Kg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특별요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예약과(02-773-2092)로 문의하면 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관계자는 "봄을 맞아 발리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누구나 최고급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다. 현재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 노선에 에어버스(AIRBUS)330-200과 330-300기종을 띄우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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